쿠오카 온천마을로 유명한 유후인의 3대 료칸, 바이엔 료칸에 다녀왔습니다.
오래 고민하고 선택했던 만큼 정말 좋았던 곳이에요.
바이엔료칸 후기 요약 ★
첫째, 독채들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로 간다면 특히 강력 추천
둘째, 일반 객실로 가도 괜찮을 듯. 가족탕, 대욕장 시설이 좋아요.
셋째, 음식은 개인적으로는 다소 평범했음, 유후인 로컬 맥주 추천!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지 물어본다면 YES

온천마을로 유명한 유후인에는 정말 다양한 료칸이 있어서, 선택하는데 고민을 많이 했어요.
바이엔 료칸의 특징과 예약방법, 가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ana-unni.tistory.com/14
후쿠오카 유후인 료칸 추천 - 5월 여행 예정, 집중비교분석, 내돈내산
실제로 5월 29-30일에 후쿠오카 유후인의 료칸을 여행할 예정입니다.전통 료칸을 꼭 방문하고 싶어서 여러 곳을 비교 분석 한 끝에 한 곳을 결정하였습니다. 바로 [바이엔 료칸 Baien Ryokan] 입니다.
www.bana-unni.com
후쿠오카 공항에서 유후인 료칸까지 가는 법
유후인에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어요.
- 버스 (공항에서 바로출발 OR 하카타역 출발)
- 기차 (후쿠오카 시내 하카타역 출발 시 가능)
저는 후쿠오카에 도착한 첫날 공항에서 바로 유후인역으로 향하기로 해서 버스를 탑승하고 갔어요.
하지만 시내에서 체류하다가 유후인으로 이동하시는 경우라면, 기차를 예약해 탑승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유후인 역이 예뻐서 기차를 타고 가면서 벤토를 먹으면, 일본여행을 온 느낌을 듬뿍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공항에서 유후인으로 가는 직통 리무진버스는 여행가기 전 한국에서 사전 티켓 예약을 진행했어요.
(예약을 못하셨더라도, 공항에서 당일 구매도 가능합니다.)
공항에서 유후인까지는 대략 1시간 4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후쿠오카 공항이 작아서 버스탑승 장소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버스를 타고 유후인에 도착하면, 세븐일레븐 편의점 쪽에서 하차를 할 수있습니다.
유후인의 대부분 료칸 주변에는 간단한 것을 살 수 잇는 편의점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역 주변의 편의점에서 간단한 음료나 다과를 사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편의점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우리가 잘 아는 유후인 기차역이 나타나요.
역 앞에서 우버(UBER) 앱으로 택시를 부르려고 했는데, 유후인에서는 우버로 택시가 정말 안잡혀요.
현장에서 다행히 바로 잡아타서 료칸으로 이동을 할 수 있었어요.
(하카타 시내에서는 우버 이용 잘 되었습니다!)
걸어서 15~20분이라고해서 캐리어 짐이 있던 저희는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10분 정도 걸려서 금방 도착했어요.
돌아오는날에는 캐리어 짐을 료칸에서 역으로 배송시켜주는 서비스를 신청한 후(별도 비용 있음), 걸어서 유후인을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역까지 도착했습니다.

바이엔 료칸 도착 - 객실 & 온천 구경하기
료칸에는 생각보다 외국인 근무자 분들이 많아서 일본도 자국민 인건비가 비싸서 힘들구나.. ^^ 하는 생각을 하며 체크인을 했더랬습니다. 체크인하면서 석식과 조식 시간을 예약하게 됩니다. 그 후에는 객실까지 료칸 근무자문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세요.

바이엔 료칸은 모든 객실이 독채로 나뉘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둘이서 와도 좋지만, 약간 리조트같은 느낌이라 특히 가족단위로 오면 좋을 것 같아요.
객실에 준비되어 있던 손님용 유카타로 갈아입고 가족탕과 대욕장을 구경하러 돌아다녔어요.
가족탕은 2개가 있고, 체류하고 있는 객실의 팻말을 걸고 들어가면 다른 팀이 이용하지 못하게 되고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시간제한 있음) 두개의 가족탕의 뷰는 거의 비슷했습니다.
저는 가족탕이 이렇게 잘 되어있는지 몰랐어서 개인탕이 딸려있는 객실로 예약했었는데, 꼭 개인탕이 없더라도 일반객실로 오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객실에 딸려있는 개인탕은 밤이고 새벽이고 상관없이 내가 원할 때 언제든 사용할 수 있어서, 오후시간 대에는 가족탕을 이용하고 돌아왔어요. 리조트가 꽤 커서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정말 힐링이었어요.



일정상 1박 2일로만 체류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꼭 2박 이상으로 방문하고 싶네요.
다음 후기 2편에서는 객실의 개인탕과 석식 & 조식 카이세키 요리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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